‘썰전’ MC들이 방송인 강용석과 가수 윤종신의 평행이론을 제기했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는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취소’를 주제로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갑작스런 병환과 일본, 한국 공연 취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예능심판자들은 “폴 매카트니의 바이러스 감염에 많은 한국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한편, 삼성 이건희 회장과의 평행이론을 제기했다. 두 명 모두 42년생 동갑내기로 세계적인 부자이며, 딸들이 패션사업을 하는 등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는 것.

두 거물의 평행이론 분석은 MC들의 평행이론 찾기로 옮겨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박지윤이 79년생 동갑내기인 이효리와 자신과의 평행이론을 제기하자 출연자들은 “말도 안된다”며 일축했고, 허지웅은 “강용석 씨는 윤종신 씨와 69년생 동갑이다”라며 ‘윤종신-강용석 평행이론’을 제기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세 자녀를 둔 유복한 가정이다”라고 덧붙였고, 김희철은 “김구라의 옆을 지키며, 깐족(?)거린다”, 이윤석 “본업이 있는데, 자꾸 예능을 넘본다!”며 정곡을 찌르는(?) 평행이론설을 제기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