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영화부문 女조연상.."송구스럽다" 눈물 [제50회 백상예술대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7 19: 37

배우 진경이 송구스럽다며 영화부문 여자조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경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시자들'로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후 "감사하다. 이 상을 받으실 분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받게 돼서 송구스럽다. 숨이 찬다. 많은 분들이 고통과 슬픔 속 내가 영광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여자 조연상에는 '감시자들'의 진경, '소원'의 라미란, '설국열차'의 고아성, '우리 선희'의 예지원 그리고 '변호인'의 김영애가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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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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