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와 강정호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넥센의 장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박병호와 강정호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5회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3루에서 박병호가 좌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린 것에 이어 강정호도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7-0까지 달아났다.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15호, 프로 역대 75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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