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27일 긴급 재방..“심의 결과 방송 부적합”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27일 기존에 방송하기로 했던 ‘죽어야 사는 여자-수의사 남편의 두 얼굴’을 결방하고, 재방송으로 긴급 편성 변경을 했다.

MBC는 27일 “‘죽어야 사는 여자-수의사 남편의 두 얼굴’ 아이템은 일부 내용이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자체 심의 과정의 의견을 반영해 ‘리얼스토리 눈 - 피아노 치는 노숙할머니’ 재방송으로 변경 방송될 예정이니 이점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MBC는 제작 가이드 라인과 심의규정을 준수해 시청자 여러분들과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이날 수의사 아내의 사망 사건을 다룬 ‘죽어야 사는 여자-수의사 남편의 두 얼굴’을 다루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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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