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27 22: 06

이만수 SK 감독이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SK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5-10으로 졌다. 5이닝 동안 홈런 세 개를 맞고 7실점하며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하지 못한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부진이 뼈아팠다. 하지만 그 이전에 몇 차례 플레이에서 미숙한 모습을 드러내며 기세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도 패인이었다.
경기 막판까지 추격전을 전개했으나 3-7로 뒤진 8회 3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마운드가 넥센의 장타력을 버티지 못한 경기였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SK는 28일 선발로 로스 울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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