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연승을 눈앞에 두고 '어찌 이런일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5.27 22: 07

LG가 정의윤의 한 방으로 삼성의 12연승을 저지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시즌 4차전서 9회말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 5-4로 이겼다.
LG는 7회초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으나 9회말 무사 1, 3루서 정의윤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LG는 시즌 16승(27패 1무)을 거두고 2연패서 탈출했다. 반면 삼성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임창용이 무너지며 11연승서 만족해야했다 삼성은 28승 14패 1무를 기록했다.
9회말 삼성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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