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양현종, 에이스답게 던졌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5.27 22: 15

KIA 타이거즈가 3연승으로 6위가 됐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20승(24패) 고지에 오른 KIA는 이날 넥센에 패한 SK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올랐다.
경기가 끝난 뒤 KIA 선동렬 감독은 “현종이가 에이스답게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찬스마다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수들의 호수비가로 오늘 경기를 좋은 흐름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양현종은 7회 1사까지 6피안타 1실점 호투해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4연승을 노리는 KIA는 오는 28일 선발로 우완 데니스 홀튼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이재우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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