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과 첫 대결부터 음모와 난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27 22: 36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박해진과의 첫 대결부터 음모에 휘말리며 난관에 부딪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과의 수술 대결을 앞두고 팀을 꾸리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은 수술팀을 꾸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워낙 재준의 팀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데다 실력파가 많았기 때문. 훈의 편은 양정한(김상호 분), 문형욱(최정우 분) 뿐이었다.
그러자 훈은 멤버들을 구하러 나섰다. 우선 마취는 한승희(진세연 분)에게 맡겼다. 승희는 북으로부터 훈의 편에 서서 그의 승리를 도우라는 지령을 받은 상황. 또한 훈은 그가 눈여겨 봤던, 그러나 수술방을 떠난 지 오래인 멤버를 참여시키기 위해 그의 집까지 찾아갔다.
일은 무사히 진행되는 듯했다. 멤버들은 꾸려졌고 수술 시간은 다가왔다. 그러나 북으로부터 다시 훈의 팀이 아닌 재준을 도우라는 지령을 받은 승희가 그를 배신했다. 또한 그의 편인줄 알았던 정한이 훈의 마지막 멤버의 합류조차 막았다. 정한 또한 그의 승리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
하늘이 무너져도 살 길을 있었다. 재준의 팀 수현(강소라 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민세(한은선 분)이 마취에 함류하며 살 길이 모색된 것. 훈이 재준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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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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