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사기도박으로 카지노 접수 ‘속내 뭘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7 22: 59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사기 도박으로 카지노를 접수했다. 그가 왜 카지노에 욕심을 품는지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8회는 10억 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여 사설 도박판을 접수하려는 허영달(김재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달은 장마담(이윤미 분)이 운영하는 사설 도박 시설을 가로채기 위해 딜러를 자기 편으로 만들고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확률 게임인 도박판을 조작했다.
사기 도박으로 영달은 승승장구했다. 장마담의 19억 원을 땄다. 장마담은 돈이 없다고 했고 영달은 “장난하느냐”고 코웃음을 쳤다. 영달은 “내가 방법 하나 제시하겠다. 내가 딴 돈만큼 여기 지분을 가져야겠다. 접수하겠다는 말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영달이 왜 카지노를 차지하려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장동수(이범수 분)를 도와 고복태(김병옥 분)의 신임을 얻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영달의 속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복태가 자신의 아버지 죽음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동수가 복태를 폭행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지는 이야기도 담겼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jmpyo@osen.co.kr
‘트라이앵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