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알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8회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이유가 사고가 아닌 고복태(김병옥 분)과 윤태준(김병기 분) 때문이라는 것을 추측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수는 복태 때문에 경찰을 그만둔 후 아버지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비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뒤를 캤다. 결국 탄광 소유주였던 태준과 그의 밑에서 일하는 건달이었던 복태 때문에 아버지가 죽음에 이르른 것을 심증하게 됐다.

동수는 법 대신 주먹이 빨랐다. 복태를 마구잡이로 폭행했고 복태는 동수를 찢어죽이겠다고 억하심정을 드러냈다.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동수와 복태의 향후 갈등이 심화될 것이 예상되는 전개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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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