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OST상을 받고 SNS를 통해 수상 인증샷을 전했다.
린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OST 부문, 상 받았어요! 올해 처음 생긴 부문이었는데 제가 받게 돼서 더욱 큰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드래스를 입은 린이 '백상예술대상'의 황금색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에는 린이 눈을 감은 채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은 "수상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마이 데스티니 노래 진짜 좋았어요", "언니의 목소리는 역시 최고에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린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로 '백상예술대상' OST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OST상 후보로는 ‘응답하라 1994’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 성시경의 ‘너에게’, ‘별에서 온 그대’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비밀’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상속자들’ 이창민의 ‘모멘트(Moment)’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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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