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이 색다른 이벤트로 가득한 궁극의 봄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에는 김창완 밴드, 빈지노, 정기고, 유승우, 장미여관, 페퍼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 관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스폐셜 게스트로 이름을 올린 장미여관은 관객과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여하며, 한국 록 음악계의 전설 김창완 밴드의 김창완은 축배 연사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Mnet ‘슈퍼스타K4’ 출신의 유승우는 림보 게임, 명랑 인디 밴드 음란소년은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오빠는 이러려고 캠핑하는 거야’라는 재기 발랄한 제목의 프로그램으로 유쾌한 레크레이션을 펼친다.

또한 브라질 음악, 댄스, 문화를 꾸준히 소개해오고 있는 팀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는 관객들에게 삼바 댄스를, 우크렐레 피크닉은 우클렐레 연주법을 즉석 강연한다.
이외에도,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주제로 한 ox게임과 복불복 게임, 페퍼톤스가 첫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입었던 티셔츠와 빈지노가 지난해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착용한 스냅백 등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인 ‘스타 소장품 경매 쇼’, 여러 게임으로 구성된 ‘드림빌 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의 주최사인 VU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행사에 큰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하고 싶어서 특별한 이벤트들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트래비스(Travis)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국내 뮤지션, 또 3만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봄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에는 김창완 밴드, 빈지노, 정기고, 유승우, 최승열, LIKE LIKES,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레인보우 99,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소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타틀즈, 소란, 우크렐레 피크닉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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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