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의 비타민', 28일 첫방..진정한 백수생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28 08: 33

가수 에일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에일리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에일리의 비타민'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년 시절을 해외에서 보내고 지금은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에일리의 인생에 비타민이 돼주는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일리의 비타민'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하는 에일리는 평소 자신의 딸이라고 부르며 함께 생활하는 애견 솜이를 비롯해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선후배들과 절친한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을 깜짝 공개,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는 팬들과의 훈훈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에일리는 이날 방송되는 1회에서 타이틀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여고생, 백수, 주부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두꺼운 안경을 끼고 백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에일리는 머리 긁기, 소리 내며 음식 먹기 등은 물론, 술 취한 창법으로 소찬휘의 노래를 소화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에일리는 "'찌질녀'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평소에 제일 하고 싶었던 자유로운 생활이다"는 말로 더욱 독한 변신을 예고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seon@osen.co.kr
MBC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