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달 1일 롯데전 '휠라 데이' 이벤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28 09: 09

두산 베어스는 휠라코리아㈜와 선수용품공급 파트너쉽 20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 잠실 롯데전서 '휠라 데이(FILA DAY)' 행사를 개최한다.
휠라는 지난 1995년부터 야구화, 장갑, 트레이닝복 등 야구용품과 의류를 두산에 특별 제작·지원해 왔는데 20년간 후원관계를 이어온 것은 국내에서는 두산과 휠라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두산 선수들은 파트너쉽 20주년을 기념해 1995년 당시 자켓을 재현한 추억의 붉은색 자켓을 착용한 모습을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휠라는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새긴 자켓, 모자, 그리고 선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야구공 등 총 3종이 담긴 패키지 상품을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총 200세트를 온라인 한정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 날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두산 선수와 그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는 각각 휠라 상품권(2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또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휠라 손연재 워킹화 '에스 웨이브 2'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20주년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휠라 윤윤수 회장이 시구자로 직접 나설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와 두산베어스는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끈끈한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20세 성년이 될때까지 성장 스토리를 함께 써온 오랜 친구와 같은 사이"라며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두산베어스, 그리고 가장 큰 힘이 되어준 팬 및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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