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남 장성 요양병원과 경기 시흥 시화공단에서 대형 화제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27일 오후 5시56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부상자 1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흥 공단 화재는 소방당국이 '광역 1호'까지 발령했을 정도.
28일 오전 0시27분쯤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21명이 숨지고 7명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사망자 대다수가 7080 노인들로 대피하지 못해 누워있거나 움직이지 못해 변을 당했다.

장성요양병원과 시화공단 화재에 누리꾼들은 "장성요양병원 시화공단 화재, 요즘 왜 이렇게 사건사고가 계속되냐", "장성요양병원 시화공단 화재,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