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어린 시절 장래희망, 조용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8 09: 20

MC 신동엽이 가수 조용필이 되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녹화에서 장래희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장래희망 기입란에 항상 '조용필'이라고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은 노래도 잘하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남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태현은 “실제로 지금 조용필 씨와 같은 빌라에 거주하고 있지 않느냐”며 신동엽과 그의 선망의 대상이 이웃사촌임을 밝혀 관심을 높였다.
또한 홍석천은 장래희망을 묻자 “나는 어릴 때부터 인정받고 싶었다. 내가 1호로 커밍아웃하고 싶었다”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이에 홍석천과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신동엽은 “장래희망이 톱게이였던 거냐”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 61회는 28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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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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