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JTBC의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2014 우리의 선택’을 진행한다.
손석희 앵커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4일 오후 5시부터 ‘2014 우리의 선택’ 1부 진행을 맡아 두 시간 동안 전국의 투·개표 현황과 선거 판세 등을 전한다.
손석희 앵커가 1부 진행을 맡은 ‘2014 우리의 선택’은 모두 3부로 구성돼 밤 1시까지 진행된다. 성문규, 박성태, 이지은, 김소현 등 JTBC 간판 앵커가 총출동하며, 보도국 기자들은 전국 투·개표소와 선거캠프에서 현장 상황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에는 ‘JTBC 예측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의 선거 결과를 개표 전에 예측, 분석함으로써 유권자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JTBC 보도국은 이날 비상 특보체제로 전환해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개표방송에 앞서 ‘JTBC NEWS 아침&’, ‘정관용 라이브’, ‘4시 정치부 회의’ 등 시사보도 프로그램에서 지방선거 주요 변수와 판세 분석, 향후 정국 전망 등을 다룬다. ‘JTBC 뉴스9’도 평소보다 한 시간 확대 편성된다.
오병상 보도총괄은 “후보 당락이나 승패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거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시청자의 관점에서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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