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튀니지전 부활여부, 해외언론도 큰 관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5.28 09: 33

과연 박주영(29, 아스날)은 다시 한 번 부활할 수 있을까.
튀니지전 박주영의 활약여부에 해외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해외 축구전문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이 튀니지를 상대로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면서 튀니지전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지난 3월 그리스를 2-0으로 꺾었다. 홍명보호는 튀니지를 꺾어 상승세를 브라질로 가져가려고 한다. 한국은 튀니지, 가나와 친선전을 치른 뒤 오는 6월 18일 러시아를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를 한다”고 소개했다.

한국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핵심선수로 박주영이 꼽혔다. 박주영에 대해 “베스트11 스트라이커 자리는 아스날과 곧 계약이 만료되는 박주영이 될 전망이다. 박주영은 지난 3월 그리스전 결승골로 기회를 잡았다. A매치 62경기서 24골을 넣은 박주영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살아남은 5명 중 한 명”이라며 그의 부활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 매체는 또 다른 핵심선수에 대해 “곧 도르트문트에서 뛰게 될 지동원 그리고 기성용과 이청용도 한국에서 인상적인 선수”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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