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상남자 스타일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녹화에서 '타고 싶다 썸, 하고 싶다 연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희철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라는 주제에 대해서 “손담비 씨와 12년 지기다. 같이 술도 먹고 놀아도 친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그렇게 예쁜데 한 번도 여자로 생각한 적 없냐?”는 김지민의 질문에는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또 김희철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나 너 좋으니까 사귀자! 좋으면 눈감고 있을 테니까 뽀뽀하고, 싫으면 차에서 내려!’라고 말하며 고백한다”며 “그렇게 고백했을 때 한 번도 거절 당한 적 없다. 그런데 유지는 안되더라”고 상남자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김희철은 “나쁜 남자에게 꽂혔다면, 계속해서 다른 모습을 요구해야지, 끌려가면 안된다”라는 연애고수다운 조언을 건네며, “회사에서도 나를 구속하지 않는다. 난 구속해주는 여자가 좋다. 기 센 여자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는 독특한 연애관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겟잇뷰티’ 13화는 28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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