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6년 연속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성주가 진행자로 활약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성주는 28일 ‘슈퍼스타K6’ 제작진을 통해 “여섯 시즌 연속으로 MC를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슈퍼스타K’는 생방송 무대에서 우승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나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인데, 계속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률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의 절실함에 늘 감동한다. 이런 ‘슈퍼스타K6’를 더욱 빛내는데 나의 역할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도 밝혀 눈길을 끈다.

김성주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1시즌부터 지금까지 MC를 맡아 온 ‘슈스케의 산증인’이다. ‘슈퍼스타K6’ 제작진은 “김성주 씨는 국내를 대표하는 ‘오디션 MC’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MC 중 이례적으로 유행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성주 씨와 6년 연속으로 함께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6’ 서울 지역 예선은 두 차례로 나눠서 개최된다. 서울 지역 예선은 오는 31일 KBS스포츠월드센터,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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