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핑크색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 ‘백상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전지현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의 레드카펫에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전지현이 선택한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으로 국내에 단 한 벌만 입고된 드레스로 알려졌다.

하얀 피부톤에 어울리는 파스텔 핑크빛 실크 드레스에 화이트 펄 자수가 수놓아져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바람이 불 때 펄럭이는 드레스가 입체적인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실버 컬러의 클러치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으로 마무리 했다.
액세서리는 어깨 길이로 떨어지는 입체감 있는 롱 드롭 이어링을 착용했다. 몽환적인 앤틱 컬러의 이어링은 흔들릴 때마다 센슈얼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전지현, 정말 예쁘다”, “백상예술대상 전지현, 진짜 백상의 여신이네”, “백상예술대상 전지현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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