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마린룩', 마린룩하면 '스트라이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5.28 11: 36

전년보다 일찍이 오른 기온으로 시원한 마린 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패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시원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기 좋아 여름에 선호되는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 스트라이프 스타일은 바캉스 웨어 부터 데일리 룩까지 모두 섭렵했다.
티셔츠, 스커트, 재킷 등 다양한 옷에 접목돼 출시된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이번 시즌 줄의 넓이에 변화를 줘 가는 스트라이프와 넓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함께 조합시키거나 사선, 세로 등 각도에 변화를 시도해 보다 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느낌이 강조되며 네이비나 블랙, 화이트 컬러의 만남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무드의 마린 룩을 연출 하기 제격이다.
이러한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캐주얼한 감성이 두드러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올해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H라인 스커트를 믹스매치 해 편안하고 세련된 오피스 웨어로 즐기거나 패턴 혹은 컬러 아이템으로 개성을 더해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휴가철에는 데일리 패션으로 즐기던 스트라이프 셔츠에 크리스털 네크리스와 뱅글 등 화려안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S/S 뷰티 트렌드인 오렌지, 핑크 립글로스 등으로 입술을 강조하거나 상큼한 비비드 컬러 슈즈, 클러치로 트렌디한 감성을 더하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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