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 멤버 손성희가 희귀병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28일 버즈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손성희가 지난 27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손성희가 그 동안 어디 부딪힌 것도 아닌데 자다가도 아파했다. 그래서 물리 치료를 받다가 아프다는 말에 큰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했다”며 “병의 희귀하기는 하나 수술이 힘든 병은 아니었다. 5~6일 정도 입원 후 곧 퇴원하며, 손가락 뼈가 다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버즈 컴백 일정에도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죽는 질환이다. 괴사된 뼈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이어 괴사 부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고관절 손상이 나타난다.
한편 버즈는 지난달 산타뮤직과 손을 잡으며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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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