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7년전 '비트'와 체력적 차이? 나이 먹어도 체력 자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8 12: 07

배우 정우성이 17년전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2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제작보고회에서 "'비트'때보다 체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비트' 때에 비해 체력적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나이가 먹는다고 체력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운동을 열심히 했다. 운동을 하는 건 버티려고 하는거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정우성은 극 중 복수에 목숨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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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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