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의 개리가 오는 6월 홍콩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현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중화권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개리는 오는 6월 8일 홍콩 쇼핑몰 Tseung Kwan O metro City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힙합 뮤지션이 솔로로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 뿐만 아니라 리쌍컴퍼니로는 다른 지역 행사 및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K-POP 음악에 관심을 가진 해외 팬들이 자연스럽게 국내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힙합도 접하게 되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해 힙합 뮤지션에 대한 중화권 반응이 심상치 않은 상태. 특히 개리는 여성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7일 정인과 듀엣곡 '사람 냄새'를 발표하고는 28일 오전 중국 웨이보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올초 솔로 앨범 '미스터개' 발매 당시에도 웨이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