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오늘은 꼭 승리 올린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28 13: 13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가 역투하고 있다.
전날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자랑하면서 올 시즌 홈 구장 첫 승과 시즌 5승째(2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해 8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6.1이닝 8피안타 볼넷 1개, 1실점) 홈 5경기, 268일 만이다.
류현진은 7회까지 21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잠재우는 놀라운 피칭을 선보였다. 8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 퍼펙트게임이 깨지기는 했지만 7.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7탈삼진, 시즌 2번째 무사사구 경기이기도 했다. 7.1이닝 투구는 올 시즌 최장 투구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를 신시내티 레즈는 알프레도 시몬을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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