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순수의 시대'서 냉혹 야심가 변신 '관심 집중'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8 13: 25

배우 장혁이 영화 '순수의 시대'에 캐스팅돼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28일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측은 장혁 캐스팅 소식을 공식화 했다. 더욱이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수의 시대'는 전쟁이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 이야기다.

영화 '블라인드'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과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7번방의 선물' 제작 ㈜화인웍스가 힘을 합쳤다.
극중 장혁은 왕좌에 오르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냉혹한 야심가 정안군 역을 맡았다. 특히 정안군은 왕위에 오르기 위해 배신과 음모로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냉철한 삼군부사 민재(신하균 분)와 팽팽히 맞서는 인물로 등장한다.
장혁 '순수의 시대' 출연 확정에 누리꾼들은 '장혁 '순수의 시대', 냉혹 카리스마인가", "장혁 '순수의 시대', 정말 기대된다", "장혁 '순수의 시대', 매력 폭발이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장혁 외에도 신하균, 강한나, 강하늘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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