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엄지원, 이색 청첩장 알고 보니 신랑 작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8 13: 34

'품절녀'가 된 배우 엄지원이 독특하고 이색적인 청첩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 씨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 메모리즈 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고 부부가 됐다. 신랑 신부 각각 100명씩만 초대한 작은 규모의 야외 예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공개됐던 엄지원-오영욱 커플의 청첩장이 다시금 눈길을 끄는 상황. 더욱이 해당 청첩장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건축가 오영욱 씨가 손수 그린 작품이라는 게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엄지원의 남편 오영욱 씨는 청첩장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들에 그림을 그렸으며 엄지원은 예식 공간의 세팅 및 음악 선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더불어 이날 결혼식에서는 신부의 오랜 친구들인 하미모 멤버(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박탐희, 신지수, 예지원, 유선, 전혜진,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들이 합창곡을 선물,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엄지원 청첩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신랑 센스 대단하다", "엄지원, 연예인답지 않게 소박하게 했구나", "엄지원, 이런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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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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