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임주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특별 출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28 14: 25

배우 온주완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특별 출연한다.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8일 OSEN에 "온주완이 제작사와의 인연으로 '나를 잊지 말아요'에 특별 출연한다. 분량이 크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온주완이 맡은 역할은 카톨릭 신부 동건 역으로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임주은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 역시 이날 OSEN에 "임주은이 '나를 잊지 마세요'에 짧게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져 버린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2011년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을 위한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고, LA아시안퍼시픽 영화제, 뉴욕시 국제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극찬을 받았던 이윤정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작품이다. 정우성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기대와 화제를 모았으며 여자주인공으로는 김하늘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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