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서준이 훈훈한 '남친 패션'으로 2030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올랐다.
박서준은 '마녀의 연애'에서 14살 연상녀 반지연(엄정화 분)을 사랑하는 연하남 윤동하 역으로 열연 중. 박서준은 따뜻하면서도 자상한 캐릭터와 심플하면서 트렌디한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녀의 연애'에서 박서준이 강조하는 스타일은 심플함이다. 심플하고 편안해 보이는 니트나 카디건 또는 밝은 톤의 티셔츠나 셔츠에 슬림 팬츠를 매치, 심플함 속에 부드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또 야외에서는 심플한 티셔츠에 밝은색 가벼운 맨투맨 티셔츠 혹은 모던한 재킷이나 야구점퍼 등을 걸쳐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한 '댄디 캐주얼룩'으로 젊은 남성층에게 '따라 입고 싶은 패션'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스타일은 2030세대의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하면서도 댄디함을 잃지 않는 스타일로, 유쾌하면서도 저돌적인 연하남 윤동하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는 평을 얻고 있는 것.
특히 어떤 옷이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시키는 박서준의 8등신 몸매는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는 1등 공신. 별다른 꾸밈없이 걸치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훤칠한 키에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 그리고 하얗고 환한 피부톤이 박서준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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