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한국의 밤, 팀은 멋진 승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28 14: 27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종료 후 류현진이 미소를 지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LA 다저스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선발 투수들의 눈부신 호투가 타선도 화끈하게 달궜다. 다저스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의 호투와 4회 집중된 타선의 활약으로 올 시즌 3번째 3연승을 거뒀다.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는 7.2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곁들여 8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 2사 후 2점 홈런이 아쉬웠지만 시즌 8승째(1패)로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11탈삼진은 자신의 시즌 두 번째 두 자리수 탈삼진이자 시즌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시즌3번째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올 해 홈구장 4연승, 최근 3연승도 달렸다. 총 투구수는 104개. 7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