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PD "'백투마이페이스'와 성향 달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8 14: 34

박현우 PD가 성형을 주제로 한 SBS '백 투 마이 페이스'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박현우 PD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MC 황신혜, 홍지민, 미르, 레이디제인)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백 투 마이 페이스'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프로그램과의 성향이 다르다. '백 투 마이 페이스'는 성형 때문에 힘든 분들이  나오고,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오디션에 많은 분이 온다. 다들 '외모 컴플렉스가 있어 힘든 게 아니라 주변에서 힘들게 한다'고 했다. 길을 다니면 '얼굴이 왜 그래'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며 "최대한 많은 분들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총 15회 분량으로,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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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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