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 PD가 배우 황신혜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현우 PD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MC 황신혜, 홍지민, 미르, 레이디제인) 제작발표회에서 황신혜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이유에 대해 솔직함을 꼽았다.
박 PD는 "처음에 황신혜 선배를 찾아 갔을 때 10번은 찾아가야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기획안을 보고 정말 흔쾌히 MC에 응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황신혜 선배는 예쁜 얼굴도 매력이지만,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게 더 매력적이다. 또 정말 도와줘야 하는 친구가 있으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런 솔직한 부분 때문에 MC 황신혜 선배와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총 15회 분량으로,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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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