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 PD가 사연 조작과 관련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PD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MC 황신혜, 홍지민, 미르, 레이디제인) 제작발표회에서 사연 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대한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 PD는 "참가자가 닥터스에 오기 전까지 다섯 번정도 검증을 하면서 최대한 신경 쓰고 있다"며 "'렛미인'은 섭외가 아니라 신청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조작에 대해 체크를 한다고 해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했다.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이 같은 사건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렛미인3'에서는 한 참가자가 사연을 조작해 물의를 일으켰다.
한편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총 15회 분량으로,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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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