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2도움' 최진호, 챌린지 11라운드 MV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28 16: 34

최진호(강원)가 지난주에 이어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MVP에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하고 11라운드 MVP로 최진호를 선정했다. 확실한 강원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최진호는 충주 험멜전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5-2 완승을 이끌었다.
공격수 부문에는 최진호와 함께 알렉스(고양,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와 함께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킴. 2득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병원(고양,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측면을 공략했고 선제골을 돕는 역할을 해냄. 1도움), 정석민(대전, 연승의 숨은 공신이자 챌린지를 대표하는 중원 조율사), 조엘손(강원,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 공격에 기여. 집중력 있는 헤딩골은 그를 더욱 빛냄. 1득점), 조성준(안양, 선제골로 안양 완승의 도화선. 1득점)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완(광주, 정확하고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 시즌 3호골로 팀 내 득점 1위. 1득점), 가솔현(안양,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장서 공백 느껴지지 않는 수비로 힘을 보탬), 윤원일(대전, 부상에서 복귀 하자마자 빈틈 없는 활약 펼치며 무실점 승리와 연승 행진 이끎), 김오규(강원, 주장으로서 공수에 적극 가담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이진형(안양, 선방쇼를 보이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안양의 No.1 수문장. 5경기 연속 무승 늪 탈출 공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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