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이휘재 편을 예고하는 영상이 웹상에 공개됐다.
28일 오후 'SNL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아홉번째 에피소드, 호스트 이휘재 편은 죄수복을 연상케 하는 줄무늬 의상을 입은 이휘재를 현상수배 콘셉트 소개하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SNL코리아' 측은 호스트 이휘재에 대해 '쌍둥이 실 소유주, 이바람 수배. 신고보상금 5원'이라는 글로 이휘재를 소개했으며, 영상을 통해 "과거 많은 여성들이 휘말렸던 이바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지명수배한 이휘재 씨의 변장 예상모습을 공개했다. 이휘재 씨에게 걸린 신고보상금은 5원. 그냥 5원이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31일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하는 이휘재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MC로서 활약 중이며,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인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통해 콩트 연기경험이 풍부해 'SNL코리아' 호스트에 적합하다는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패러디와 셀프디스가 만연한 'SNL코리아'의 프로그램 특성상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 이미 크루인 나르샤로 '여자 인생극장'으로 유사 포맷을 선보였던 'SNL코리아'가 2014버전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어떤 방식으로 그려낼지가 관건이 될 전망.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쌍둥이 아빠 이휘재의 모습 역시 'SNL코리아'를 통해 재해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올해 초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다양한 개인사를 털어놨던 그가 유희열이 진행하는 토크쇼 '피플 업데이트'에서 어떤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된다. 지난 3월 1일 다섯번째 시즌을 새롭게 시작한 'SNL코리아'는 크루 스페셜(1회), 박성웅(2회), 박지윤(3회), 정준하(4회), 정성화(5회), DJ DOC(6회), 주병진(7회), 조성모(8회) 등의 스타들이 차례로 호스트를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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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페이스북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