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주전 포수 김태군이 2주 만에 1군 엔트리로 돌아왔다.
NC는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포수 김태군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그 대신 포수 허준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태군은 지난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정확히 2주 만에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태군은 부상 중에도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며 호흡을 맞춰왔다.
김태군은 올해 33경기에서 타율 2할9푼7리 27안타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안정된 수비력과 투수리드로 NC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마산 KIA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고, NC는 김태군이 빠진 9경기에서 4승5패로 승률 5할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한화전 선발 포수는 전날 주전으로 나온 이태원이 그대로 마스크를 썼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