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공룡 캡틴의 미소'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5.28 18: 22

[OSEN=대전,김영민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경기에 앞서 NC 이호준이 더그아웃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한화는 클레이, NC는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각각 선발로 나섰다.
올해로 한국야구 2년차가 된 에릭은 9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4승) 승수를 벌써 채웠다. 9경기 중 7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펼치며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4월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한 에릭은 5월 4경기에서도 2승 평균자책점 3.14로 한층 더 좋아진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5월 선발시 평균 7이닝을 넘기며 이닝이터다운 면모를 발휘 중이다.
한화에서도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가 선발등판한다. 클레이는 8경기 3승3패 평균자책 5.94를 기록 중이다. 1군 복귀 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 4.09를 기록하며 회복세. 에릭의 무패 행진을 한화와 클레이가 저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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