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배우 전지현에 대해 “과소평가돼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영화 ‘하이힐’의 차승원, 장진 감독, 오정세, 고경표가 참여했다.
이날 장진 감독은 “전지현이라는 배우가 정말 좋은 배우인데, 배우로서 과소평가 받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최근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자로 호평을 받게 나서 전지현이 광고를 더 많이 하는 배우, 예쁘기만 한 배우가 아니라 좋은 연기자로 평가받게 돼 팬 입장에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현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냈지만 늘 거절당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오정세도 전지현과의 인연을 밝혔다.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함께 찍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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