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윤여권·김경수, KT와 재계약 성공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5.28 19: 04

윤여권(30)과 김경수가 프로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8일 마감된 자유계약선수 3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1차 협상에서 원소속팀과 재계약이 결렬된 이들은 2차 협상에서 타 구단과 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계약에 실패하면서 원소속팀과 3차 협상에 돌입한 터였다.
협상결과 윤여권은 보수 5000만 원(연봉 4000만 원 + 인센티브 1000만 원), 계약기간 2년의 조건으로 부산 KT와 재계약을 맺었다. 김경수 역시 연봉 3000만 원에 KT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농구 자유계약 시장은 전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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