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이재우 상대로 시즌 8호 솔로포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5.28 19: 37

KIA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나지완은 2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지명 4번타자로 출전한 나지완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KIA가 2회말 3점을 뽑고 두산이 3회초 한 점을 추격한 가운데 맞이한 3회말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가 터졌다. 두산 선발 이재우를 상대로 4구 바깥쪽 포크볼을 걷어올려 좌중간 관중석에 타구를 날려보냈다. 비거리는 120m.
지난 25일 울산 롯데전 이후 2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면서 시즌 36타점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KIA는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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