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2타점 2루타 날리는 정의윤,'어제의 타격감이 그대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5.28 20: 31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LG 공격 1사 1, 2루 상황 정의윤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동점 2루타를 날리고 1루를 향해 뛰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J.D. 마틴을 선발 예고했다. 트리플A 다승 1위 출신 마틴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평균 자책점 5.55)를 거뒀다.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3차례.

그동안 들쭉날쭉한 투구로 코칭스태프에 신뢰를 주지 못했던 마틴은 최근 들어 안정감을 되찾은 분위기다. 그는 16일 광주 KIA전(6⅓이닝 1실점)과 22일 포항 롯데전(5⅓이닝 3실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LG 선발 투수는 코리 리오단. 올 시즌 성적은 2승 5패(평균자책점 5.04). 이번달 3차례 등판에서 1승 2패(평균자책점 6.75)를 거뒀다. 지난달 22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해 6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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