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이 연이틀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로 이 부문 2위를 굳혔다.
나성범은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11-1로 크게 리드한 7회 2사 1루에서 정대훈의 초구 가운데 낮은 119km 체인지업을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7일 한화전에 이어 연이틀 홈런으로 시즌 13호. 넥센 박병호(19개)에 이어 홈런 부문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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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