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연이틀 18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는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홈경기에서 1-18 대패를 당했다. 지난 27일 NC전에 9-18 완패를 당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18실점으로 마운드가 붕괴됐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경기 후 한화 김응룡 감독은 "내일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9일 NC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앤드류 앨버스를 예고하며 3연패 탈출에 나선다. NC도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으로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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