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초반 찬스에서 좋은 홈런 나왔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28 22: 10

NC가 연이틀 18득점을 폭발시키며 한화를 대파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4개 포함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8-1 대승을 거뒀다. 지난 27일 한화전 18-9 완승에 이어 연이틀 18득점으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초반 찬스에서 좋은 타점과 좋은 홈런이 나오며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는 2회 나성범의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뒤 2회 권희동의 만루 홈런 등으로 대거 6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NC는 29일 한화전 선발로 찰리 쉬렉을 예고,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한화에서는 앤드류 앨버스가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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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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