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 정보석 실체 알았다 ‘충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8 22: 16

‘골든크로스’ 이시영이 두 얼굴의 정보석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극본, 연출 홍석구 이진서) 13회에는 강하윤(서민지 분) 부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서이레(이시영 분)가 진범을 포착한 후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잔인한 살인마는 바로 자신의 부친 서동하(정보석 분)였기 때문.
앞서 이레는 죽은 강하윤의 스폰서 문재호 계좌를 추적하던 끝에, 이 계좌가 부친의 차명계좌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이레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이번엔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 돼. 강도윤 숨통을 끊어서 바닷물에 던져버려”라고 도윤(김강우 분)의 암살을 지시하는 동하를 직접 목격하곤 충격을 받았다.

집안에서는 누구보다 자상하고 완벽한 아버지 남편이었지만, 실체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살인을 사주하는 악인이었던것. 과연 이레는 함정에 빠진 도윤을 살릴 수 있을지, 자신의 아버지는 어떻게 처벌할지 주목된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로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의 비밀 클럽 이름으로, 이 비밀 클럽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이 출연하며 '힘내요 미스터 김'의 홍석구 PD, '각시탈'의 유현미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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