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막춤 보며 미소 ‘흐뭇’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28 23: 04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고아라의 막춤을 보며 미소 지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7회에는 시골 민박집 화장실에 혼자 가기 무서워 어수선(고아라 분)을 대동한 은대구(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수사를 위해 한 섬으로 이동했다. 밤에 화장실 생각에 잠에 들지 못했던 대구는 수선을 깨워 함께 화장실에 갔다. 대구를 기다리다 심심하다며 이효리의 ‘텐 미닛’을 부르며 막춤을 추는 수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대구는 화장실 창 밖으로 수선의 모습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어린 시절에도 똑 같이 음치 실력으로 노래하며 막춤을 추던 수선의 과거를 떠올렸다. 겉으로는 싫은 척, 관심 없는 척, 하면서도 몰래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네 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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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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