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월드컵’ 김남일, “사실 이영표와 별로 안 친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8 23: 27

‘따봉월드컵’ 김남일 KBS 해설위원이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어색한 사이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일은 28일 방송된 KBS 2TV ‘따봉 월드컵’에 출연했다. 이에 MC 조우종이 “이영표와 해설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던데”라고 질문하자, 김남일은 “처음 듣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김남일은 “사실 이영표와 이렇게 될 지 몰랐다”며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됐지만 사실 친하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에 김남일의 어깨를 터치한 이영표는 “김남일에겐 분위기를 바꾸는 묵직한 한 방이 있기에 오늘 방송을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지만, 김남일은 “(이영표는) 저에 대해서 잘 몰라요”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