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국가대표)
-생년월일 : 1985년 3월 2일
-키 : 182cm

-체중 : 75kg
-출신교 : 부평고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구단
2004-2005 울산 현대
2006-2008 대구FC
2009 전북 현대
2010-2013 FC서울
2014- 베이징 궈안
-국가대표
2008-
▲ 구단
200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하대성은 두 시즌을 뛴 후 대구FC로 이적했다. 대구에서 이근호(상주)와 함께 공격 축구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세 시즌을 뛴 하대성은 이후 전북 현대를 거쳐 2010년 FC서울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에서 주장으로 뛰며 전성기를 맞은 하대성은 팀의 리그 우승과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일궈낸 후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 국가대표
하대성은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2008년 대표팀에 처음 승선해 11월 15일 카타르와 친선경기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조광래호와 최강희호에도 간간히 이름을 올렸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태극마크의 꿈을 접는 듯 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 부임 후 동아시안컵에서 대표팀에 차출돼 맹활약, 대표팀 허리를 책임질 중원 사령관 후보로 끊임없는 경쟁 중이다.
▲ FC서울은 '터닝포인트'
프로생활 11년차를 맞이한 하대성은 FC서울에서 축구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이적 첫 시즌 자신의 최다 공격 포인트를 경신한 하대성은 서울의 중원 사령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2011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주장으로 선임된 2012시즌에는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다시 한 번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3시즌에도 서울이 ACL 결승에 진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이름을 날렸다.
김희선 기자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