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덜랜드, 포옛 감독과 2016년까지 재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29 07: 10

선덜랜드가 거스 포옛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옛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오는 2016년까지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 강호들을 잡아내면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옛 감독은 "선덜랜드와 계속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 믿지 못할만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옛 감독은 "장기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차근차근 팀을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도전을 펼치게 됐다. 포기하지 않고 선덜랜드를 강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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